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앞서 KOVO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열고 신임 총재 후보로 조 사장을 낙점했다. 이후 조 사장은 고심끝에 총재직을 수락했다.
KOVO는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조 사장을 신임 총재로 추대한다는 방침이다. 조 사장은 오는 6월30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KOVO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 사장은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되었고,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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