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대에 따르면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2009년 설립됐다. 문학,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활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HK사업(인문한국) 사업에 선정돼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을 결합, '중국의 지식·지식인: 지형과 네트워크'라는 연구를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연구소장 김영진 교수(중국학부)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 등으로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올바른 전망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연구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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