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통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

기사등록 2017/04/19 14:47:16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원통농공단지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리 일원 14만4372㎡ 부지에 조성된 원통농공단지는 최근 성일엔지니어링, ㈜삼호 등 업체와의 입주계약 체결을 끝으로 전 필지 분양이 완료됐다.  원통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은 관내기업 18개, 타 시·도 이전기업 12개 등 총 30개 업체로 업종별로는 음 ·식료 제조업 14개, 전기·전자부품 제조업 5개, 기타제품 제조업 9개,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1개, 운수업 1개 업체 등이다.  이들 업체 중 현재 25개 기업이 원통농공단지 내 공장을 건축해 가동중이며, 5개 기업은 농공단지 내 공장을 건축 중이다.  이에 기존 공장과 신축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총 16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제군은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원통농공단지는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공단지가 활성화되고 입주 업체가 원활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은 원통농공단지의 분양을 위해 기업유치 세일즈 활동 강화, 입주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세금 감면 등을 추진해 왔다.  y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