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폐암 환자에게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국대병원은 ▲치료대응력 ▲전문인력 구성여부 ▲진단적 평가·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 부문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폐암 적정성평가가 시작된 이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김윤섭 단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암이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암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아야 한다"며 "40세 이상의 흡연자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배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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