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남일보는 17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전용준 회장(64)을 선임했다.

  지난 2013년 8월 19일 광남일보를 인수, 회장에 취임했던 전 회장은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돼 광남일보의 대표이사회장·발행인·편집인을 맡아 사주로서 직접 경영에 나서게 된다.

  전 회장은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사 국민체육진흥사업본부 광주지사장을 거쳐 호남테크노티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견 종합광고 대행사 애드하임(주)와 전광판 운영업체 월드아이(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7년 동안 무등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전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남구 월산동 광남일보 사옥 6층 편집국에서 본사와 지방지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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