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비와 군비 1억7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보건의료원내 336.4㎡ 규모를 리모델링 해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에는 정신보건 전문요원 5명(정신과전문의 1명,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등 4명)이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재가 정신질환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2회(화,목) 활동요법(미술요법, 음악, 생활체조), 사회적응훈련(야외활동, 행사참여 및 견학), 정신보건자문의사 정신건강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의보감촌,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은 10일 동의보감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과 제주 지역 관광에 편중하는 현실을 개선,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전통문화와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 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전국 5개 지역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운영했으며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지역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으로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의 힐링캠프와 한방 온열 체험, 약초 스파 등 힐링 건강 여행을 테마로 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전통문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아 프로그램 운영비와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를 조성, 프로그램에 1만 3572명의 관광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체험’이라는 주제로 허준의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허준 마당극 상설 공연, 한방약초버블체험 등 새로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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