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시, 채무상담센터 개소 등

기사등록 2017/04/10 09:43:57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광명시, 채무상담센터 개소  경기 광명시는 청사 종합민원실에 채무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과도한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설치됐다.  채무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들의 가계부채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개인회생, 신용회복과 관련한 법적 지원과 대부업체 등의 채무 독촉에 대한 보호서비스(채무자 대리인 제도)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예약(02-2680-2677)을 통해 이뤄진다.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 재개관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광명경륜장 자전거대여소(755㎡)를 리모델링해 운영해온 노인복지관 '은빛누리문화센터'의 경로식당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  은빛누리문화센터의 문화교실, 물리치료실, 강당은 지난해 8월 문을 열었고, 이번에 경로식당까지 운영하게 됐다.  문화교실에서는 건강댄스,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로식당에서는 한 번에 저소득층 노인 100명이 무료식사를 할 수 있고, 물리치료실에서는 하루 20여명의 노인들이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lji223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