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6일 밤부터 7일 아침 사이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과 해무가 유입돼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에 예상되는 강수량(7일 밤까지)은 5~30㎜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31~8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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