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프로그램의 주요 코스는 국내 최대 짚라인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문경' 탑승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경 대표관광지를 둘러보는 '문경새재 트레킹 및 역사체험'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 견학, 오미자로 맛을 낸 고추장석쇠구이와 더덕구이 식사,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체험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5회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10회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모객 상품과 함께 판매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문경의 역사와 관광을 알리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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