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미래 대 과거의 경쟁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믿을 건 우리 자신의 신념과 국민뿐"이라며 "이제 민심의 바다로 가자"고 했다. 당내 자강론과 연대론 재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대론 불씨를 일단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거대한 골리앗을 신념의 다윗이 이기듯 분열이 아니라 통합으로,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오만과 패권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안철수와 함께, 국민과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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