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 "안철수 후보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2중대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연일 자신을 '무자격자'라고 비판하는데 대해서도 "그것은 대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지사는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친박은 없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친박이 있었다면 제가 책임당원 투표에서 61.6%를 득표할 수 있었겠느냐"며 "친박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런거다. 이제 자유한국당 당원만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양아치 친박이라는 말은 취소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취소가 아니라 그 분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이 탄핵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과정 전면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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