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관계자는 "하루 정도 개인시간을 가지면서 선대위 구성을 비롯한 정국 구상을 하기로 했다"며 "아버님 묘소를 들르고, 어머님도 찾아뵐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후에는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 후보는 전날 당 대선후보 선출 후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양산 자택에서 하루밤을 머물렀다.
fullemp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