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등

기사등록 2017/03/27 15:07:02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 보은군, 2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2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과 나라 사랑 안보교육이 2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천안함은 말한다' 안보 동영상 상영과 이재원 충청북도민방위 안보 강사의 나라 사랑 안보교육을 진행해 나라 수호 행사의 뜻을 살렸다.  보은군은 2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 보은소방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단속  충북 보은소방서는 지난 2월4일 동탄 메타폴리스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 5월 말까지 특정 소방대상물 221곳을 불시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불시 단속에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의무자의 소방안전관리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도 지도한다.  보은소방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입건,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발부 등 강력하게 조처할 계획이다.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을 수 있다.  ◇ 보은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 새봄맞이 빨래 봉사  보은군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주병일)는 27일 속리산면사무소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홀로 사는 노인 등 20여 가구의 이불과 묵은 빨래를 직접 수거해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세탁했다.  속리산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빨래 봉사 등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