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고교생 26명 태운 통학버스 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17/03/24 11:36:08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안동에서 고등학생을 태운 통학버스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경북 안동시 법상동 한 고등학교 앞에서 고교생 26명을 태운 통학버스에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버스엔진 등을 태우고 진화됐다. 불이 난 직후 통학버스 운전자와 고등학생 26명은 즉각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