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그 동안 임산버섯 연구결과로 도출된 지식 재산권(특허등록 4건, 특허출원 7건 및 특허기탁 20건)을 도내 임산버섯 창업기업과 산촌생태마을에 이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일광농산 박석우 대표, 춘천시 오탄2리 산촌생태마을 김광순 마을협의회장,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원장 등 3개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임산버섯 창업기업인 ㈜일광농산은 표고, 복령, 개암버섯의 재배기술 및 신품종 육성 등 지식재산권 31건을 무상으로 이전을 받아 재배 및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춘천 오탄2리 산촌생태마을에게는 개암버섯, 녹각영지, 표고, 복령 등 특허출원된 품종을 무상으로 보급 받아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준희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농산촌 소득창출을 위해 지식재산권과 재배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복령 등 임산버섯을 지역 거점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연구사업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