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잘못된 영문 도로안내 문구 바로 잡는다

기사등록 2017/03/15 09:10:50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Nam District Office(남구청)→Nam-gu Office, Dalgubeoldaero(달구벌대로)→Dalgubeol-daero 등 잘못 표시된 대구시내 영문 도로안내표지가 일제히 정비된다.  대구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혼란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오류 나 불일치 문안을 일제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정부의 잦은 지침변경, 문화체육관광부의 로마자 표기법과 국토교통부 도로표지규칙의 영문표기법간 불일치 등으로 인해 정비해야 할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는 대구에 937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이들을 전면 정비해 지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통일지침으로 제정한 공공용어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적용해 영문표기를 일관성 있게 표시하게 된다.  또 영문표기 정비대상 도로표지판 내 기타 표기 오류와 불필요한 한자표기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일제 정비는 외국인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도로안내정보를 제공해 대구가 국제도시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잘못 안내된 도로표지판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