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상황에서 전직 대표의 탈당으로 승계받는 국회의원직이 당 입장에선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심정이지만, 강원도민의 한 사람으로 생각하면 국회의원 1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강원도 최대 현안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을 포함한 도 주요 현안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집권 초기에 첫 삽을 뜰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당인으로는 탄핵의 완성인 정권 교체를 기필코 완성시키고, 도민으로는 도내 주요 현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문순 지사님과 함께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하고 "10개월 늦게 출발한 만큼 하루하루를 더 집중해 그 공백을 채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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