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힐튼호텔 내달 완공

기사등록 2017/03/13 11:23:03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국내 최대규모 건축 프로젝트인 부산 힐튼호텔 및 펜트하우스 공사가 내달 마무리된다.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현장을 둘러봤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 10배가 넘는 7만5766㎡ 대지에 연면적은 63빌딩보다 더 큰 19만9008㎡ 건물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가 3000억원에 달하는 등 건축 프로젝트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이곳에 들어서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은 10층 높이에 3개동, 총 218객실로 구성되며 모든 객실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형테라스가 있다. 힐튼 호텔은 10층 높이의 6성급 호텔로 객실 총 310호 규모다.

 이번 공사에 쌍용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적용했다. 현장 좌표와 레벨, 체적, 면적, 길이 데이터 값을 3D모델링으로 구현해 정확하게 산출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는데다 해안가에 접해있어 공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지만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도 현재까지 무재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joo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