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자유한국당이 11일 대통령 선거 경선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선경선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김광림 의원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각각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지낸 3선 의원이다. 부위원장은 박맹우 사무총장이 겸임토록 결정됐다.

 그러나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 룰 확정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선 룰은 대선경선관리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은 뒤 비대위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csy6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