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급식비리 관련자 엄정한 수사 촉구

기사등록 2017/03/09 15:05:43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는 9일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한 수사로 대전지역 급식 비리를 단죄해달라고 촉구했다.

 본부는 "수사를 통해 납품업체간 담합과 급식 브로커 비리, 비자금 조성 의혹 등 밝혀야 할 혐의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경찰이 적당하게 수사를 마무리 지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했다면 이미 구속자가 생겨났을 것이고, 급식납품업체들 사이에서도 '장사를 못해 먹겠다'라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그러지 않다"며 "성역 없는 수사로 학교급식 비리의 몸통을 찾아내 엄벌에 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속히 설립, 학교급식 시스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라"고 덧붙였다.

 foodwork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