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17/03/06 11:32:00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신라대는 고용노동부·부산시·사상구청 등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라대는 부산시와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사상구청과 '청년! 잡 로그인'를 진행하는 등 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는 마을자원의 상품화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부산형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창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청년 잡 로그인 사업은 지역산업을 디자인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훈련 프로그램을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신라대는 2012년부터 부산시 도시재생과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부산의 도시재생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활동가 양성 등 마을기업설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마을활동가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2014년부터 사상구청 일자리경제과와 함께 미취업 지역청년들과 지역의 중소기업간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취업매칭 지원사업들을 진행했다.

 특히 신라대가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S등급)를 받았다.

 신라대는 앞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도시재생지역 미취업 중장년층 및 사상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을일자리발굴지원프로그램 ▲마을자원상품화마케팅 프로그램 ▲마을공동체일자리창출프로그램 ▲사상YES프로그램 ▲사상슈즈디자이너양성프로그램 ▲고용촉진지원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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