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경남서부세관은 3일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세관은 지난해 국세 3340억원을 징수하고 160억원을 환급해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모범납세자로 완구업체인 구니카(주)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받고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10여개 지역업체 대표들은 청렴선포식을 가졌다.
경남서부세관은 납세자에게 '감사서한문', '청렴서한문' 등을 발송해 건전하고 청렴한 납세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대-부산지방고용노동청 업무협력 협정식
경상대학교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은 3일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의 취업·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력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정은 지난 2월 경상대가 고용노동부의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경상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연간 6억원, 총 30억원을 투입되며 사업비는 정부에서 50%, 대학과 지자체에서 50%씩 부담한다.
경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는 경상대를 비롯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연암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7대학 등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취업유관기관으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사천시 평생교육센터,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경상대, 제24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
경상대학교는 3일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강길중 교학부총장, 박기훈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은 낙농 전공 12명, 농산물가공 전공 26명, 농촌관광 전공 16명, 베리 전공 9명, 시설원예 전공 13명, 한우 전공 12명 등 모두 88명이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들은 1년 동안 농업경영 관련 기초과목과 이론, 현장실습 등을 배우고, 해외 선진 농업유통 시설을 견학하는 것은 물론 경영 성공 사례 발표회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