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나이에 최연소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오른 세르게이 폴루닌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레리노인 루돌프 누레예프와 비견된다.
놀라운 재능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던 세르게이 폴루닌은 천재적인 재능과 미소년 같은 외모,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몸으로 전 세계 여성 팬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19세의 나이에 영국 로열발레단의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지 2년 만에 최정상의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파격적인 행보는 물론, 공연 전 돌연 자취를 감추는 등 돌발 행동으로 동시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인물로 변신한다. '발레계의 반항아’, ‘발레계의 제임스 딘’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발레 천재, 슈퍼 스타, 반항아’와 같이 세르게이 폴루닌을 수식하는 대표적인 키워드와 함께 발레로 다져진 그의 완벽한 몸과 강렬한 눈빛을 흑백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한 마리의 사자 같은 우아한 몸놀림을 선보이는 세르게이 폴루닌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커밍순 예고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점차 성장하는 세르게이 폴루닌의 발레를 통해 가볍고 날렵한 스핀과 힘 있는 점프, 카리스마 있는 연기 등 그의 천재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