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월 2일부터 'G6' 예약판매

기사등록 2017/02/28 10:10:41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G6'를 예약판매한다.

 KT는 3월 2일부터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G6'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3월 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MWC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G6는 오는 3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출고가는 89만9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종이 출시된다.

 G6는 스마트폰 최초로 18대 9 화면비율(5.7인치)을 적용해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상하 베젤 최소화로 단말 사이즈를 줄여 '한 손에 잡히는 대화면'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후면 카메라는 일반각과 광각 모두 동일한 13MP의 해상도를 제공하여 촬영 중 일반각, 광각 간 줌 변경에도 끊김없는 영상 저장이 가능하고, 종전 플래그쉽 단말인 V20에서 호평을 받았던 Hi-Fi음질의 쿼드 DAC을 탑재해 고가의 전문 음향기기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LG전자 스마트폰 최초로(국내기준)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메모리는 64GB다.

 사전 예약 고객 중 3월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로 가입하는 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G6를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LG G6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은 KT의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만 24세 이하 고객의 경우 'Y24' 요금제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겐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Y틴' 요금제 등 KT만의 다양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도원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G시리즈는 LG전자의 노력과 기술이 집약된 단말"이라며 "KT가 준비한 사전체험을 통해 G6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KT만의 특별한 구매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