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1 낭트와의 경기에 교체로 등장했다.
권창훈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두 경기 연속 출장이다. 기다렸던 권창훈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디종은 낭트에 1-3으로 졌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디종은 전반 37분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들어 두 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를 기록 중인 디종은 승점 27(6승9무12패)로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낭시(6승13무18패)와 승점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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