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비공개 투표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강형철(62) 숭의여대 교수가 뽑혔다.
정책위원회는 '문학진흥법' 제7조에 따라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 문학 진흥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에 응하게 된다.
신 위원장과 강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이 위원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연간 4회 내지 6회 정도의 정기 및 임시회의를 개최해 문학진흥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작년에 건립 부지 공모과정에서 추진이 중단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대한 자문에도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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