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엔고 및 트럼프 연설 경계감에 닛케이 0.45%↓마감

기사등록 2017/02/24 16:27:3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4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7.92포인트(0.45%) 하락한 1만9283.54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2엔대 후반으로 상승해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28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통화량 조정을 위한 매도세가 나온 것도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JPX닛케이지수 400도 전날보다 59.92포인트(0.43%) 떨어진 1만3893.04에, 토픽스지수도 6.11포인트(0.39%) 떨어진 1550.14로 마쳤다.  ch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