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남부산림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관내 산림교육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청도군에 조성 중인 청도국가산림교육센터를 비롯해 각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6개 유아숲체험원이다.

 남부산림청이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흑응산성 참참참(예천), 금오산(구미), 울진(울진), 장산(부산), 녹수(울산), 수비솔솔(영양) 유아숲체험원 등 총 6개소이다.

 안점점검은 시설물 관리실태를 비롯해 주변 환경의 안전성, 자연재해 취약여부,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 여부 등 유아숲체험원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이종건 남부산림청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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