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기사등록 2017/02/02 11:28:13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발굴과 시행,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2일 밝혔다.  도는 주민역량강화와 사업발굴은 맞춤형 주민교육과 마을활동가 양성, 컨설팅 지원, 1마을 1사업계획서 만들기를 통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시행 단계에는 5인 이상의 마을 공동체 활동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300만원씩 지원하는 제주형마을 공동체 모다들엉('힘을 합해'의 제주어) 공모사업, 마을 공동체 특화사업 발굴지원 등 읍면동을 대상으로 중앙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단계부터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도 자체사업과 중앙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활용도가 미진한 시설물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반면 잘되고 있는 사업은 수범사례로 다른 마을에 전파하기로 했다.  도는 이밖에 마을만들기 제주대회, 마을활성화방안 정책대토론회, 마을 만들기 베스트리더 선발, 마을만들기 활성화 포럼 및 세미나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지원해주지 위해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있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