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다산콜센터 방문 "고용승계 해결"

기사등록 2017/01/30 14:59:40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0일 설 연휴를 맞아 120다산콜센터를 방문, "고용승계 등의 마무리 작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 노동조합' 정의당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120다산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60명이 넘는 분들이 출근해 쉬지 않고 전화를 받고 있었다"며 "1,000만 명의 서울시민들을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월이면 120다산콜재단이 설립된다. 노동조합 만들어 서울시에 직접 고용을 요구한 지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이제 곧 간접고용이라는 굴레를 벗게 될 다산콜 노동자들에게 미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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