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 등의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차원에서 이같이 정했다.
선정대상은 중리전통시장상인회, 도마큰시장상인회, 마당극패 우금치,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피플카쉐어링 등 12개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선 오는 6월까지 대전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판을 비롯해 홍보판, LED 전광판 등 광고판 70면을 활용해 홍보를 해주게 된다.
홍보를 위한 광고 디자인은 한밭대 시각디자인과와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행을 통해 4억~5억원의 광고비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홍보수단과 재정이 열악한 공익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 보유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중 제3차 홍보매체 이용 신청을 접수하고 7월부터 홍보물을 제작, 각 홍보매체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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