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단, 미얀마서 봉사활동

기사등록 2017/01/19 14:25:55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2017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단이 미얀마에서 7박8일 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19일 경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멘토링을 통한 자긍심 향상 및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경북과 대구, 부산, 충청지역 대학RCY 회원 12명과 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차상위 계층 등) 청소년 19명이 포함됐다.

 봉사단은 미얀마 파코쿠 지역에서 현지 마을과 초등학교에서 위생교육, 교육 환경 개선,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도서관 만들기, 학교 울타리 만들기, 우정의 나무심기, 손씻기 경연대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