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지역발전 정책세미나 열려

기사등록 2017/01/17 17:53:14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7일 오후 충북 충주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과 지역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총괄분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2017.01.17.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중부내륙선 철도개통과 지역발전 전략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17일 열렸다.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세미나는 충북연구원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종배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 충주시 후원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남부·북부분원 총괄분원장이 '중부내륙선 개통과 지역발전, 해결해야 할 과제와 전략'을, 윤명한 건국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가 'KOREA 청년창업특구 개발, 미래를 위한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성기태 전 한국교통대 총장을 좌장으로 김종훈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사무국장, 백한기 충주상공회의소 국장, 이승배 충주시 건축사회협회장, 이형구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조남건 충북연구원 공공투자분석센터장, 홍진옥 충주시의회의원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제 발표와 토론회에서는 충주 남측 단월벌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가칭)신충주건대역 신설, KOREA 청년창업특구 조성, 중부내륙선 복선화와 전철화 등을 중심으로 대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세미나에 앞서 충북연구원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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