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첫차 환송·환영 행사는 신축이전한 터미널에서 막차 도착 및 첫차 출발 시각에 맞춰 열렸다.
신축 터미널은 가흥동 703-3번지 일원 부지 8240㎡에 연면적 1469㎡, 지상 2층 규모로 민자 50억원이 투입됐다.
12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대합실, 편의점, 커피숍 등의 시설을 갖췄다.
영주종합터미널은 하루에 영주~동서울·강남 고속버스 40회, 영주~동대구, 북대구 고속버스 32회, 영주~인천공항 2회, 수원(무정차) 12회 등 하루 평균 200여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버스표 예약·예매는 고속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환송식에서 "신축·이전한 영주종합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과 버스운행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