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 캠페인은 고속도로 IC에서 시민들이 통행료를 지불하고 남은 잔돈을 모금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은 '고맙습니다. 당신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이웃에 큰 희망이 됩니다'라는 구호 아래 2곳의 톨게이트에서 3개조로 나눠 모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보영 경북지사장은 "설을 앞두고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시민들 중에는 동전 뿐만 아니라 지폐를 흔쾌히 기부하는 등 훈훈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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