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교육프로그램 찾습니다

기사등록 2017/01/16 09:15:37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

 전국의 이충무공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연간 사업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작년 8월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통영시, 남해군과 업무 협약을 했다. ‘수루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이충무공 관련 문화유산 탐방 11개 코스를 개발했다. 서울 개웅중학교 등 4개교 중학생이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넓혔다. 이충무공 유적 소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충무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민간단체는 영리, 비영리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충무공 유적 현장을 활용한 답사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31일까지 보내면 된다.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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