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타워크레인 사고…60대 인부 중상
기사등록
2017/01/13 16:43:05
【오산=뉴시스】정재석 기자 = 13일 오후 2시27분께 경기 오산시 고현동의 한 상가 신축건물 공사장 타워크레인 붐이 부러지면서 60대 인부 김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는 김씨 등이 이날 4층 거푸집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타워크레인 붐이 강풍에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러진 타워크레인 붐이 옆 도로변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해 차량의 왕복 통행을 막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ug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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