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쾌척'

기사등록 2017/01/14 11:03:31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는 13일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2017.01.13.(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순창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7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황숙주 군수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귀중한 재원이 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인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세대주와 개인·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를 2017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7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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