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원여객자동차, 금천구에 위치한 로옴코리아, 성남시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등 다양한 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 40여 곳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게는 새 새명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써 무한한 책임과 소명을 가지고 보다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법령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장비에 대한 구비의무 불이행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법안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의무설치 기관의 설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국내의 경우 심정지로 인한 생존율은 약 3.3%로 알려져 있으며, 골든타임(golden tim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시간) 내 AED를 적시에 사용할 경우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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