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공원 인근 해상서 60대 여자 변사체 발견

기사등록 2016/12/14 14:46:56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오전 8시6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동 환호공원 앞 해상에서 김모(6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40분께 두호동 인근 CCTV에서 최종 확인된 뒤 행적이 묘연해 포항북부경찰서에 가출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포항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