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 준공

기사등록 2016/12/01 15:53:34 최종수정 2016/12/28 18:00:38
경북 군위군 유용미생물 배양소 준공식이 1일 유관 기관단체장과 시설원예농가,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2016.12.01 (사진= 군위군 제공)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에 유용미생물 배양소가 준공됐다.

 1일 군위군은 유관 기관단체장과 시설원예농가,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유용미생물 배양소는 총사업비 16억3000만원을 투입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 부지 660㎡에 건평 445㎡로 건립됐다.

 700ℓ 멸균배양기 4대, 자동포장기 1대를 비롯해 종균 배양과 활성화를 시험할 주요 실험기자재를 갖췄다.

 유용미생물은 염류 집적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성 악화 예방, 작물 저항성 증대, 병해충 방제비 절감, 토양환경 개선, 축산 악취 저감 등 친환경농업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시설이다.

군위 유용미생물 배양소 내부 전경
 이곳에서 생산할 유용미생물은 각종 악취와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고초균, 뿌리 발근 촉진 및 병원균을 억제하는 유산균, 토양 개량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모균 등 총 4종이다.

 2017년 6월까지는 무상으로 시범 공급한다. 그 이후부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유용미생물 배양소가 준공됨에 따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축사 내 악취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