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사진전 대상에 송정훈의 '언몸을 녹이고'
기사등록 2016/11/22 17:20:05
최종수정 2016/12/28 17:57:55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유산본부가 실시한 제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송정훈씨(제주도)의 '언몸을 녹이고'(사진)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6.11.22 (사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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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가 실시한 제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는 송정훈씨(제주도)의 '언몸을 녹이고' 작품이 선정됐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금상에는 정경섭씨(경기도)의 '한라산 설경과 운해', 은상에는 이윤석씨(제주도)의 '기록, 2016년 1월24일'과 황동원씨(경기도)의 '섬속의 섬 비양도에서의 하룻밤'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유순근씨(제주도)의 '기원', 이양란씨(제주도)의 '제주의 여름밤', 이명숙씨(경기도)의 '사려니 숲길'이 뽑혔다.
특별상에는 신정익씨(부산시)의 1953년 전쟁 후 제주도 어촌풍경과 해녀등 제주의 옛모습을 담은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외국인으로는 에바리나 피스 (폴란드)의 'The floor is lava', 안구어난(중국)의 '우도', 권영돈(뉴질랜드)의 '맨도롱 또똣'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유산본부가 실시한 제8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정경섭씨(경기도)의 '한라산 설경과 운해'(사진)가 금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6.11.22 (사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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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금상에는 300만원, 은상에는 각 100만원, 동상에는 각 50만원, 특별상에는 각 40만원이 주어진다.
이 사진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9주년을 기념해 도와 동아일보사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공모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사진'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27개국에서 5335점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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