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챔스리그 결승 1차전 예매 1만2000석 넘어

기사등록 2016/11/17 15:20:00 최종수정 2016/12/28 17:56:4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전북현대가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19일과 2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2016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2차전을 치른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에서 홈 승리는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골은 많을수록 좋다.  

 1차전이 전주에서, 2차전이 알아인에서 열리는 만큼 전북은 1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 팬들이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기준으로 벌써 1만2000석 이상이 1차전 예매로 나갔다. 지난 2011년 알사드(카타르)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최대 예매분이다.

 2006년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은 지난 2011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국가대표팀 차출로 함께 준비하지 못했던 김신욱, 이재성, 김보경, 권순태, 최철순, 김창수는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챔피언스리그 체제에 합류했다.  

 전북은 "이동국, 김신욱 등 국내 최고의 공격진을 선봉으로 상대적으로 약한 알아인의 수비진을 무력시키고, 아시아 최강의 미드필더 라인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보경, 로페즈 등 가진 모든 공격진을 출동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장 권순태는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함께 있지 못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10년 만에 찾아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며 "경험만 쌓는 경기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팬 분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대입 수험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2017 대입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면 50% 할인된 가격(4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예매처와 당일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