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기공업, 멕시코에 현지 생산 법인 설립 추진

기사등록 2016/11/02 10:24:23 최종수정 2016/12/28 17:52:06
【서울=뉴시스】 LS그룹 자동차전장부품 계열사 대성전기공업 CI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LS그룹 자동차 전장부품 계열사 대성전기공업이 미주지역 진출을 위해 멕시코에 생산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2일 대성전기공업은 미국과 멕시코 등 미주 지역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멕시코 북부 살티요에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성전기공업은 멕시코 상업등기소에 이달 내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법인을 통해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고객의 부품 현지생산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성전기 측은 이 법인 설립으로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GM, 클라이슬러, 닛산 등 북미 고객에 대한 현지 생산대응과 이후 수주자격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연내 설립돼 오는 2018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향후 2019년까지 총 274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사출, 후가공, 전자기기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이철우 대성전기공업 대표는 "세계화와 현지화 만이 대성전기의 성장동력"이라며 "멕시코 법인에 대한 투자는 미주시장 확대를 위한 선투자개념이며, 사업기반을 다진 후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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