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당한 경찰관은 병원으로 후송 도중 끝내 숨졌다.
다음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사례.
◇2006년
▲12월25일 = 충남 천안시 유량동 공터에서 불륜 의심으로 공기총 발사해 임모(39)씨 등 2명 부상
▲12월31일 = 충북 충주시 교현동 가정집에서 연인 갈등으로 엽총 발사해 이모(30)씨 등 2명 사망
◇2007년
▲4월4일 = 경북 예천군 호명면 가정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공기총 난사해 이모(43)씨 사망. 2명 부상
▲4월10일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공장에서 채무 갈등으로 공기총을 쏴 박모(49)씨 사망
▲4월27일 = 충남 아산시 음봉면 부동산중개업소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엽총 난사해 임모(41)씨 등 2명 사망. 1명 부상
◇2008년
▲1월27일 = 경기 화성시 우정읍 가정집에서 송모(64)씨가 엽총 난사해 제수(47)와 조카딸(14) 사망. 송씨는 엽총으로 자살기도해 부상
◇2010년
▲12월30일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가정집에서 가정문제로 공기총 발사해 홍모(48·여)씨 부상
◇2011년
▲2월21일 = 경기 파주시 적성면 농장에서 재산분할 갈등으로 엽총 난사해 신모(41·여)씨 등 2명 사망. 1명 부상
▲3월7일 = 경북 경주시 가정집에서 보복 목적으로 공기총을 쏴 대학생 1명 사망
▲6월10일 = 경북 구미시 아포읍 절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공기총 발사해 김모(41) 경사 부상
◇2012년
▲2월25일 = 충남 서산시 수석동 공장에서 옛 직장동료를 보복할 목적으로 엽총 발사해 최모(38)씨 사망. 2명 부상
▲7월20일 = 경기 용인시 남동 주택가에서 이모(58)씨가 소유권 갈등으로 동생 친구인 안모(54)씨를 엽총으로 쏴 사망
◇2013년
▲5월18일 = 경기 하남시 미사동 공터에서 내연관계 갈등으로 엽총 발사해 2명 사망
◇2014년
▲1월31일 = 경남 창녕군 가정집에서 재산분할 갈등으로 공기총 발사해 1명 부상
▲10월28일 = 전남 담양군 농장에서 종교 갈등으로 공기총 발사해 1명 부상
◇2015년
▲2월25일 = 세종 장군면 금암리 편의점에서 강모(50)씨가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오빠 김모(50)씨와 김씨 아버지(74),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과 편의점을 함께 운영하는 송모(52)씨에게 엽총을 난사해 살해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 강씨는 엽총으로 자살
▲2월27일 = 경기 화성시 남영동 가정집에서 전모(75)씨가 재산분할 갈등으로 형(86)과 형수(84),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 이모 경감에게 엽총을 발사해 살해. 전씨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다 부상. 전씨는 범행 뒤 현장에서 엽총으로 자살
▲8월25일 =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경찰관 박모(55)씨가 실탄 4발과 공포탄 1발이 장전된 38구경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가 발사해 박모(21) 상경 사망
◇2016년
▲10월19일 =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성모(46)씨가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소속 김모(54) 경위에게 사제총기 발사해 사망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