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삼성에 입단한 이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16년째 활약 중인 박한이는 데뷔 첫 해 117안타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100안타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여 간 결장하면서 기록 달성이 조금 늦춰졌지만 이후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29일 현재 98안타를 기록, 대기록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현재 타율 0.298(330타수 98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박한이는 개인통산 1910경기에 출장하며 2020안타를 기록, 이 부문 통산 9위에 올라있다. 산술적으로 경기당 약 1.06개의 안타를 친 셈이다.
현역선수로는 박한이의 현재 15년 연속이 최다 기록이며, 올해 이승엽(삼성)이 14년, 김태균(한화)이 12년, 정근우(한화)가 11년 연속 100안타를 이어갔다.
박한이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11년 6월8일 롯데전을 포함해 총 4차례 기록한 5안타이며, 한 시즌 최다 기록은 170안타로 KBO 리그 안타왕에 올랐던 2003년이다.
지난 8일 KBO 리그 통산 9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한 박한이가 과연 언제 대기록을 완성하게 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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