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페레스 전대통령 장례식 참석"

기사등록 2016/09/29 22:24:05 최종수정 2016/12/28 17:42:49
【예루살렘=AP/뉴시스】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9일 이스라엘 의회 광장에 안치되어 있는 고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관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이 주역 중 일인으로 참여했던 오슬로 평화협정은 클린턴 대통령 재임 때에 타결됐다. 2016. 9. 29.   
【예루살렘=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29일 "마무드 아바스 수반이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때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책임자였던 사에브 에레카트 등 고위 조문단이 아바스 수반을 동행할 것이라고 이런 내용의 언론 공개가 허용되지 않아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말했다.

 그는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 사회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평화를 원하며 시몬 페레스와 같은 평화적 인물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93세로 타계한 페레스는 1993년 외무장관 재직 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지향하는 오슬로 평화협상에 적극 참여해 야세르 아라파트 의장 및 이츠하크 라빈 총리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고인의 장례식은 30일 예루살렘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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