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마담 투소 박물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물관은 "졸리가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는 보도에 신속하게 반응하기 위해 인물의 밀랍인형이 '정중한 거리(respectful distance)'를 두도록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피트와 졸리의 밀랍인형은 최근까지 나란히 전시됐지만 현재 떨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로버트 패틴슨의 밀랍인형이 놓였다.
이 가운데 티켓 판매를 노리고 두 사람의 슬픈 상황을 희화했다면서 박물관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세계 주요 언론은 졸리가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의 법률대리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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