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야외무대서 즐기는 클래식 향연

기사등록 2016/09/22 10:49:45 최종수정 2016/12/28 17:40:33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29일 오후 8시 '제18회 양화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목사 이재철)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한다.  양화진음악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씩 클래식 연주자와 대중음악 가수들을 번갈아 초청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18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만날 차례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4명이 각각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로 환상적인 연주를 펼쳐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외국인선교사묘원 일대는 개화기 초기 한국사회 전반에 근대화를 도왔던 외국인 선교사들이 묻힌 곳이다.  음악회의 총 연출은 한국인 최초 그래미 최우수 녹음상을 수상한바 있는 황병준 사이드미러 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공연은 독일 뮌헨 국립음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영국 런던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피어스 레인,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리더로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김상진, 독일 토로싱엔대학 교수인 첼리스트 프란시스 규통이 나선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No.39번 사장조, 프레데리크 쇼팽의 피아노 솔로곡 녹턴 내림라장조 Op.27번의 제2곡 등 주옥같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 지역의 명실상부한 고품격 음악회로 자리잡은 양화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포 지역의 명실상부한 고품격 음악회로 자리잡은 양화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