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국제협력대사에 이정훈 교수 임명
기사등록 2016/09/14 11:27:12
최종수정 2016/12/28 17:38:58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북한인권현안 세미나에 사회자로 참석한 이정훈 인권대사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016.04.25.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된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 이정훈(55)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前 인권대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협력대사는 지난 2013년 8월 인권대사에 임명된 이래 3년 동안 인권외교를 수행했으며, 북한 인권 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 문제의 국제적 공론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외교부는 이 신임 협력대사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정부의 양자·다자 무대에서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고,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북한 인권 증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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